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 10국 특징과 바티칸의 역사, 몰타 기사단

주권은 국가가 다른 국가나 조직의 지배를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문화는 국가의 역사, 언어, 관습, 가치 등의 국가의 공유된 신념과 가치의 집합입니다. 이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 10국 특징, 바티칸 역사와 몰타 기사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 국가 10국

 

다음은 면적, 인구, 위치, 건국일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10개 독립 국가입니다.

순위	국가	면적(km²)	인구(2023)	위치	건국일
1	바티칸 시국	0.44	801	이탈리아 로마	1929년 2월 11일
2	모나코	2.02	38,786	프랑스, 지중해	1297년
3	나우루	21.3	11,340	남태평양	1968년 11월 31일
4	투발루	26	11,194	남태평양	1978년 10월 1일
5	산마리노	61.2	33,785	이탈리아	301년 9월 3일
6	리히텐슈타인	160.4	38,425	스위스, 오스트리아	1719년 8월 1일
7	바레인	765.3	1,740,971	페르시아 만	1783년 11월 14일
8	몰디브	298	541,236	인도양	1965년 7월 26일
9	몰타	316	431,278	지중해	1964년 9월 21일
10	세인트키츠 네비스	261	53,199	카리브해	1983년 9월 19일

 

 

2. 규모가 작은 10개국 특징

 

이들 10개 국가는 모두 매우 작지만 독립된 주권 국가입니다. 그들은 모두 자체 정부와 경제를 가집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바티칸 시국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주권 독립 국가로 로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교황이 통치합니다. 바티칸 시국에 위치한 성 베드로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이며 바티칸에는 많은 역사적, 문화적 유적지가 있습니다.

2. 모나코 : 프랑스와 지중해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모나코는 카지노와 럭셔리 호텔로 유명합니다.

3. 나우루 : 남태평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였으나 천연자원의 저주로 인해 현재는 최빈국의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4. 투발루 : 남태평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현재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5. 산마리노 : 이탈리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산마리노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군주국이기도 합니다.

6. 리히텐슈타인 :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사이에 위치한 나라로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리히텐슈타인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7. 바레인:  페르시아 만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유와 가스 생산국입니다. 바레인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8. 몰디브 : 인도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산호초로 유명하며,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9. 몰타 : 지중해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몰타는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10. 세인트키츠 네비스 : 카리브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산으로 유명합니다. 세인트키츠 네비스는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3. 소국이지만 영향력 있는 나라 바티칸 시국의 역사

 

바티칸 시국의 역사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역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초대 교황인 베드로가 로마에 묻히자 그의 무덤 주변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이 교회는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발전했으며 바티칸 시국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11세기, 교황 젤라시오 2세는 교황이 이탈리아의 다른 군주들로부터 독립적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바티칸 시국은 1929년 교황청과 이탈리아 사이에 체결된 라테라노 조약이 체결될 때까지 완전히 독립적이지 않았습니다. 이 조약으로 바티칸 시국은 독립 주권 국가로 인정받았고 현재의 경계를 얻었습니다.

바티칸 시국은 소국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국가입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본거지이며 전 세계 수십억 명의 가톨릭 신자들의 영적 지도자입니다. 바티칸 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세계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다음은 바티칸 시국의 역사를 나타낸 것입니다.

연도	사건
1세기	예수님의 사도인 베드로가 로마에서 순교합니다.
4세기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로마에 성 베드로 대성당을 짓도록 명령(기독교 공인)
5세기	교황 레오 1세가 로마의 종교적, 정치적 지도자로 부상
11세기	교황 그레고리오 7세가 교황령의 독립을 선언
13세기	교황 인노첸시오 3세가 교황령의 독립을 확보
14세기	교황청은 이탈리아 도시 국가인 아시시를 장악합니다.
16세기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됩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가 종교 개혁으로 도전을 받습니다.
18세기	계몽주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19세기	이탈리아의 통일이 시작으로 로마가 점령됩니다.
1929년	바티칸 시국이 교황청과 이탈리아 사이에 체결된 라테라노 조약으로 독립 주권 국가로 인정받습니다.
2023년	바티칸 시국이 설립 94주년을 맞이합니다.

 

 

4. 몰타 기사단을 아시나요

 

바티칸 시국을 이야기할 때 국제법에서 나란히 등장하는 단어가 몰타 기사단입니다.

 

주권 군사 병원 기사단, 기사단 또는 성 요한 기사단이라고도 알려진 몰타 기사단 (Sovereign Military Order of Malta, SMOM)은 1099년 제1차 십자군 전쟁 중 예루살렘에 있는 성 요한 병원에서 설립된 가톨릭 기사 수도회입니다. 기사단은 원래 성지를 순례하는 순례자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나중에 전쟁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데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기사단은 또한 팔레스타인에서 기독교 세력이 축출된 후 로도스 섬과 몰타 섬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영토를 보유했습니다.

몰타 기사단은 1798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침공으로 몰타에서 추방되었으며, 이후 로마로 본부를 옮겼습니다. 기사단은 여전히 ​​활동적인 조직이며, 인도주의 활동, 의료 지원 및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재 및 화해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데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몰타 기사단은 독립 주권 국가로, 자체 헌법, 법원, 우표 및 통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토는 없으며, 구성원은 주로 이탈리아 출신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기사인 단원 인원만 13500명, 주로 의사와 간호가가 직원과 자원봉사자로 15만 명이 세계 120개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도 지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몰타기사단은 봉사와 구호를 목적으로 하는 NGO단체라고 보아도 무방하며, 재난, 전쟁, 질병 발생 시 의료 지원이 주 활동으로 인도적 가치에 방점을 두었기에 오랫동안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 900주년을 맞이했으며 영토가 없어 지도에도 나오지 않으나, 정부청사는 로마에 있으며, 치외법권 지역으로 국제법상 주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문화는 주권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 Nelson Mandela

또한 " 문화는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 10국 특징과 바티칸의 역사, 몰타 기사단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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